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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발급 방법을 찾아 들어오셨다면 먼저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26년 9월을 끝으로 순차 종료됩니다. 지금은 발급이 아니라 전환을 준비할 시점입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종료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으로 자리를 잡았던 제도입니다. 종전 기준으로 30일권 일반 62,000원, 청년(만 19~39세) 55,000원이었습니다. 청년이 7,000원 저렴한 구조였습니다.
서울 지하철을 하루 두 번 타면 월 9만 원대가 나온다는 계산과 비교되며 쓰임이 컸습니다. 그런데 2026년 9월을 끝으로 운영이 순차 종료됩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들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다고 해서 후속 제도로 저절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직접 가입하셔야 합니다.
무엇으로 갈아타나
후속은 모두의카드입니다.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존 카드 이용자들이 옮겨 가는 쪽입니다.

환급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준은 유형별로 나뉩니다. 수도권 일반형은 3만 원, 청년·2자녀·어르신형은 2만 5,000원, 3자녀 이상·저소득형은 2만 2,000원부터 환급이 이뤄지는 구조로 안내됐습니다.
추가 환급 혜택은 2026년 9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정해졌습니다.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4분기에 ‘기후동행카드 플러스’가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선 모두의카드에 가입해 기본 환급을 받으며 기다리는 쪽이 권장됩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앞의 것은 서울시가 운영해 온 정기권이고, 모두의카드는 환급 방식의 후속 제도입니다. 무제한으로 타는 구조와 쓴 만큼 돌려받는 구조는 셈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본인 이용량을 한 번 계산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아주 많이 타신다면 정기권 쪽이 유리했고, 보통 수준이라면 환급 방식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모두의카드에 가입하세요. 자동 전환이 없으니 이걸 안 하면 혜택 공백이 생깁니다. 9월에 카드가 멈추는데 다음 것이 준비 안 되어 있으면 그 기간 교통비를 그대로 내게 됩니다.
둘째, 남은 잔액을 확인하세요. 충전해 둔 금액이 남아 있다면 환불 신청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종료 뒤에 챙기려면 번거로워집니다.
셋째, 본인 유형을 확인하세요. 청년인지, 다자녀인지, 저소득 대상인지에 따라 환급 기준이 다릅니다. 해당되는데 등록하지 않으면 일반형으로 적용됩니다.

가족 단위로 쓰시는 경우라면 각자 등록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신청한다고 나머지가 함께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학생이나 어르신이 계신 집은 해당 유형으로 따로 잡아야 혜택이 제대로 들어갑니다.
회사에서 교통비를 지원받는 분들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지원 방식에 따라 환급이 중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백을 만들지 않으려면
가장 흔한 실수가 종료일에 임박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신청이 몰리면 처리가 늦어지고, 그사이 출퇴근은 계속됩니다.
정기권 성격의 제도는 사용 시작일과 종료일이 물려 있습니다. 기존 카드의 남은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먼저 보시고, 그 끝에 맞춰 다음 것을 시작하시면 이어집니다.
등록에 필요한 것도 미리 챙겨 두세요. 본인 확인 절차가 들어가고, 할인 유형에 해당한다면 증빙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당일에 준비하려면 늦습니다.
모바일 앱을 쓰실 거라면 미리 깔아 두고 로그인까지 해 두세요. 신청이 몰리는 시기에는 인증 단계에서 대기가 걸립니다. 앱 설치와 본인 인증만 먼저 끝내 두어도 당일이 수월해집니다.
실물 카드를 쓰시던 분들은 카드 형태가 바뀌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모바일 방식으로만 운영되는 항목이 있으면 준비가 달라집니다.
등록을 마쳤다면 첫 달 환급이 실제로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신청은 됐는데 유형이 일반으로 잡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은 공식 공지로
이 부분은 꼭 짚어 드리고 싶습니다. 전환 일정과 세부 기준은 자료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릅니다. 순차 종료라는 표현이 붙어 있어 이용 유형에 따라 시점이 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공식 공지와 카드 발급처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블로그 글의 날짜를 보시고, 최근 것인지도 함께 보세요.
주변에 같은 카드를 쓰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종료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10월에 교통비가 그대로 빠져나가고서야 아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매일 출퇴근에 쓰시는 분일수록 차이가 큽니다.
정리하면 기후동행카드는 9월을 끝으로 정리되는 제도이고, 지금 하실 일은 모두의카드 가입과 잔액 정리입니다. 4분기 후속 상품은 나온 뒤에 다시 보시면 됩니다.